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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대야현상

by newhyeya 2026. 7. 14.

열대야(熱帶夜)는 밤에도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. 지역에 따라 그 기준은 서로 다른데, 각 지역의 기후 특성과 생활 환경에 따라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. "열대야"라는 말은 일본의 기상 캐스터이자 수필가인 구라시마 아쓰시(일본어판)가 만든 신조어이다.[1] 구라시마는 일 최저 기온이 25도이면 싱가포르나 마닐라의 밤처럼 더워서 잠을 자기 어렵다는 뜻으로 썼다. 일본 기상청 용어로 열대야는 야간의 최저 기온이 25°C 이상인 밤을 뜻한다.[2] 일본 기상청은 열대야에 대한 통계는 따로 발표하지 않고, "하루 최저 기온이 25°C 이상인 날"에 대한 통계는 발표하고 있어, 신문이나 방송사 등에서는 편의상 이를 보도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. 일본 기상청에서 "하루 최저 기온이 25°C 이상인 날"을 가리키는 별도의 명칭은 없다.[2] 대한민국에서도 1975년 무렵부터 일본의 용어를 들여와 쓰기 시작했다.[3] 1980년대 들어서는 기상청 예보에도 사용되는 등 본격적으로 대중적으로 사용되었다.[4] 기상청은 2009년 7월 24일부터 하루 최저 기온이 아닌 밤 최저 기온(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)으로 기준을 변경했다.[5] 유럽에서는 야간에 기온이 20°C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을 열대야라고 부른다.[6] 독일어권에서는 UTC 기준 저녁 6시에서 다음 날 6시 사이의 최저 기온이 20°C를 넘을 경우를 열대야라고 한다.[7] 스웨덴이나 노르웨이, 덴마크에서는 밤 시간(여름 시간 기준으로 저녁 8시에서 아침 8시 사이) 최저 기온이 20°C를 넘을 경우 열대야라고 하며, 하루 종일(저녁 8시에서 다음 날 저녁 8시까지) 최저 기온이 20°C를 넘을 경우 열대일이라고 한다.[8][9]